지난 9월 24일, 광화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어요. 바로
'기후정의행진'을 때문인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3만 5천 명이라는 엄청난 인파가 모인 가운데,
청소년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유독 눈길을 끌었어요.
도대체 왜?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선생님, 부모님과 함께 이 행진에 참여하게 되었을까요? 바로
'미래세대'라고 불리며 기후위기에 대한 책임을 떠맡게 될 세대이기 때문이에요.
"어른들을 탓하기는 싫지만, 전 세대가 환경문제를 만들어놨잖아요. 저희가 불안정한 미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해서 참가했습니다." 9월은
자원 순환의 날(9/6), 푸른 하늘의 날(9/7), 오존층 보호의 날(9/16) 등 유난히 환경과 관련 된 날이 많은 달이었어요. 우리의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안전하게 물려주기 위해선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끊임없이 상기하고 지속가능한 노력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친환경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의 9월 소식을 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