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유독 설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길고 길었던 겨울을 지나 따뜻한 햇살🌞과 꽃잎🌸이 흩날리는 봄의 계절을 맞이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지난 3월 20일은 24절기 중 하나인 '춘분(春分)'이었죠. 춘분이 '봄을 나누다'라는 뜻을 가진 만큼 사랑하는 이들과 포근한 봄의 기운을 나누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시기가 왔어요. 
곧 다가오는 4월 5일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식목일'이기도 해요🌳 우리가 탄소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나무 심기'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식목일에는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리곤 하는데, 올해도 기후변화로 평균 기온이 빠르게 오른 탓에 한 달 가량 앞서 나무를 심었다고 합니다. 이미 봄이 온 4월에 나무를 심게 되면 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3월이 적절한 시기가 된 것이죠. 계절의 순환은 점진적이기에 늘 변화하는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듯 우리는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삶 속에 살고 있어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면, 도심을 푸른 빛으로 물들이는 풍성한 나무가 지구를 숨 쉬게 하는 활력소🌍가 되듯, 올곧은 나무처럼 변치않는 마음으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여러분도 지구를 보존하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잠시 머무는 싱그러운 봄꽃 향기를 마음 속에 오래 간직한 채 늘 밝고 따뜻한 나날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기빙플러스의 스물다섯 번째 "기빙레터"💌 보내드립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밀알나눔재단과 함께 친환경과 나눔의 의미를 전하는 기빙트리🌳 벌써 N년차가 되어 2024 밀알나눔재단 기빙트리 4기를 선발하게 되었어요. 약 20명의 서포터즈와 함께 올 한 해 다양한 소식을 전하며 푸른 청룡처럼 힘차게 도약할 예정이랍니다! 특히나 이번 기수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어 감회가 더욱 새로웠어요(with. 기빙플러스 마스코트 코비)✨ 특별 게스트의 환영 인사와, 코비와 함께한 BEAR 챌린지 이벤트, 열정 넘치는 학생들의 레크레이션까지! 임직원마저 활기차게 만들었던 발대식 현장 스케치📸를 전해드립니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트리 4기 학생분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ᵕ′*)✿

아프리카 지역의 80%는 전기 없이 캄캄한 밤을 보냅니다. 해가 지면 할 수 없는 일도 많고, 빛이 없는 밤은 위험하지만 아이들은 늘 꿈을 잃지 않아요. 우리는 어떻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