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1분은 9시가 아니다.” 현대사회의 변화 속도는 '빠름' 그 자체입니다. 가성비‧가심비 소비문화를 지나 시간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시성비⏰'가 떠오른 것이죠.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4'의 키워드 중 하나는 '분초 사회'입니다. 돈을 아끼는 것이 중요했던 소유 경제에서 이제는 돈을 써서라도 시간을 확보하는 경험 경제✨가 중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키워드, '돌봄 경제'에서는 시각 전환의 필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이제 돌봄은 시혜가 아닌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이죠. 1인 가구 증가로 사람들이 흩어지는 나노화가 심화되면서 정서적·관계적 돌봄으로 개념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기빙플러스는 소각 위기에 놓인 제품의 선순환♻️을 위해 새 생명을 불어넣고, 판매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합니다. 기빙플러스에 방문하는 소비자는 다양한 상품이 진열되어 원하는 제품을 한 공간에서 모두 소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매와 동시에 소외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시간에 가치를 더하는 것, 이것이 바로 소비자를 오래 머물도록 하는 기빙플러스의 특별함입니다. 기업과 소비자와 상생하여 나눔을 지속할 때마다 가족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함께할 수 있고,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음을 깨닫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이지만 언제나 우리의 주변에 든든한 버팀목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길 바라며, 기빙플러스의 스무 번째 "기빙레터"💌 전해드립니다.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다” 안토니오 구테후스 유엔 사무총장의 말입니다. 기후변화는 식량 부족,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합니다. 특히 우리와 가장 가까운 지역사회,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는 중대한 사항이죠. 피할 수 없는 지구가열화, 극한의 기후에 대비하고 적응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밀알나눔재단은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지속가능한 ESG경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023 ESG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법무법인 율촌이 후원사로 참여해 뜻을 더한 본 컨퍼런스에서는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24 ESG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합니다.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기회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