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맑은 하늘과 오색찬란한 단풍🍁을 마주할 수 있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옛부터 추수의 계절인 가을은 1년 중 가장 풍요로운 계절이었죠. 기후변화로 사계절의 변화가 짧아지면서 스쳐지나가는 가을의 존재가 더욱 귀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쌀쌀한 날씨를 맞을 때 마다 한 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아쉬움과, 남은 시간들의 소중함으로 더욱 짙게 물들기도 합니다.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는 그동안 노력하신 모든 일들에 풍성함이 더해져 단풍처럼 찬란하고 아름다운 날을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밀알나눔재단,
'2023 ESG 컨퍼런스' 개최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끓는 지구(Global boiling)의 시대다” 안토니오 구테후스 유엔 사무총장의 말입니다. 기후변화는 식량 부족, 해수면 상승, 생태계 붕괴 등 인류 문명에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합니다. 특히 우리와 가장 가까운 지역사회, 그리고 취약계층에게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는 중대한 사항이죠. 피할 수 없는 지구가열화, 극한의 기후에 대비하고 적응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밀알나눔재단은 기후변화 위기대응과 지속가능한 ESG경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023 ESG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법무법인 율촌이 후원사로 참여해 뜻을 더한 본 컨퍼런스에서는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2024 ESG 대응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합니다. 지속가능한 상생협력과 발전을 도모할 기회의 장에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배우 김현숙, 밀알나눔재단
홍보대사 위촉
2023년 특별했던 일 중 하나는 밀알나눔재단의 첫 홍보대사를 위촉한 날입니다. 배우 김현숙님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와 '국내외 취약계층 자립 지원'을 위해 다방면의 활동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2023 제로마켓 활성화 지원사업' 기존매장 부문(20곳)에 선정되었습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와 함께 생산‧유통‧소비 단계의 포장폐기물을 감량하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기빙플러스는 환경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에코백, 텀블러 등의 다회용품이 꾸준히 사용되지 않아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는 리바운드 효과에 대응하기 위해 재사용을 촉구하는 다회용 쇼핑백을 제작하고자 합니다. ‘제로마켓 포장용품 감소’의 목표에 도달하고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며, 친환경 소비문화를 구축하여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가치를 전하고자 합니다.
2. 기빙플러스, ‘B.E.A.R’ 친환경 캠페인 오픈
오는 11월, 기빙플러스의 ESG 캠페인 ‘B.E.A.R’(Better Earth for All, Right now) 캠페인을 오픈합니다. 밀알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과 협력한 기빙플러스의 북극곰 캐릭터를 대국민에게 소개하고,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북극곰의 위기는 지구 전체의 위기입니다. 앞으로도 기빙플러스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과 소비자의 ESG 실천을 촉진하고,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환경보존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예정입니다. ESG자문위원단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3. 기빙플러스X팝시즈, 데님 업사이클링 가방 펀딩 오픈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디자이너 브랜드 팝시즈가 함께 소각될 위기에 놓인 청바지를 업사이클링 해 환경보호와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데님 가방을 탄생시켰습니다. 온라인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11월 22일까지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됩니다. 재고의 재고까지 활용하여 트렌디한 제품을 탄생시킨 '팝시즈'는 낭비가 아닌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션을 추구하는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한발 앞서 ESG를 실천한 기빙플러스와 팝시즈의 행보를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