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업계는 브랜드의 희소성, 높은 보관 비용 등 다양한 이유로 재고 상품을 폐기하고, 이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합니다.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는 이렇게 버려질 재고 상품을 업사이클링 하여 새로운 상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상품의 데님 원단과 부자재를 그대로 활용하여 제작한 가방은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의상과 코디가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 청바지 조각에서 탄생한 업사이클 데님 가방과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하는 자수 와펜 배지
기빙플러스와 팝시즈는 버려질 뻔한 청바지들을 업사이클링 해 데님 가방으로 재생산하였습니다. 데님 가방은 기빙플러스가 기부받은 청바지의 원단과 부자재를 그대로 활용해 자원 선순환 제작 과정을 거친 친환경 제품입니다.
펀딩을 통해 공개한 데님 가방은 총 3종으로, 팝시즈의 시그니처 리본 자수가 새겨진 반원 모양의 ‘리본자수 미니백’, 다양한 포켓으로 수납력이 우수한 ‘뉴글램 메신저백’입니다. ‘뉴글램 메신저백’은 중청, 흑청 두 가지 색상으로 선보입니다.
탑 핸들이 달린 ‘리본자수 미니백’은 탈부착 가능한 체인까지 제공해 크로스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펀딩 성공 시 수익금은 밀알나눔재단에서 운영하는 나눔스토어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취약계층 근로자의 일자리 지원금으로 사용됩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장애인이나 경력단절여성, 결혼이주여성 등 고용취약계층을 매장 직원으로 고용하고 있습니다. 펀딩은 11월 22일까지 진행됩니다.
기빙플러스는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미래를 위해 환경과의 상생을 약속하며 자원 순환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습니다. 그중 하나인 RE:act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에 따른 ESG 실천 활동이 중요해짐에 따라 진행하는 프로젝트이며,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시민까지 환경 보호를 다시 실천할 시간(re:act)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